2019. 6. 29. 19:47
경제/경제 용어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무슨 뜻일까?
1. 인플레이션(inflation)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흘렀을 때 일반적인 물가수준의 상승을 말한다. 즉, 물가가 상승하므로 화폐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오늘이면 10개를 사는 물건을 내일이면 9개를 사게 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물가의 상승은 화폐의 구매력을 을 낮추게 된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자산의 대부분이 현금이라면 계속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돈이 부동산이나 금,보석같은 실물쪽으로 몰리게 된다. 실물을 가진 사람, 돈을 빌린 사람(채무자)들은 이득을 보고 봉급이나 연금, 돈을 빌려준사람(채권자)들은 손해를 본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되며 물가가 엄청난 상승을 하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베네수엘라이다.
2. 디플레이션(deflation)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의 반대개념으로 물가가 하락하고 화폐의 가치가 상승한다.
그렇기에 시간이 갈수록 물가가 떨어지니 굳이 오늘 당장 살 물건이 아니면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 소비는 감소하고 돈의 유통량도 줄어들게 된다. 소비가 감소하니 기업들의 생산과 고용 또한 감소한다. 고용이 감소하면 실업이 늘어나 소비가 다시 또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디플레이션의 예로는 1990년대의 일본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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