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틀피쉬님의 퓨전 판타지 소설 신비의 제왕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신비학의 힘을 이용해 성장하고 동료들과 함께 미지의 적과 싸우는 것이 주 내용이다.
주인공은 복을 빌어주는 의식을 통해 근세 유럽에 살고 있는 로엔 왕국 역사학도 클레인 모레티의 몸으로 빙의해서 살아가게 된다.
이 근세 유럽에는 마법과 같은 힘인 신비학을 통해 인간을 초월한 능력자 들이 살고 있다.
이 능력자들은 각자 가진 능력 계통인 점술가, 관중, 사냥꾼, 괴물, 학자, 약사 등등 22가지의 능력들을 연기라는 방법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
서열 9부터 서열 0까지 한 단계씩 승급 의식을 통해 성장하며 소속된 단체에서 적대적인 관계를 지닌 단체들과 싸움도 한다.
주인공 클레인 모레티는 점술가 경로로 점술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위험한 일이 생기는지 예측하기도 하고 추적을 할 때에도 사용하며 점점 서열이 올라가면서 다양한 능력들을 보여준다.
신비의 제왕을 읽으며 단계적으로 성장해가는 재미와 그에 맞서서 강해지는 적들, 그리고 동료들의 성장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글을 읽다보면 세계관이 정말 탄탄하며 작가님이 신비학에 대해 공부하고 고심한 흔적들이 보인다.
장편 소설이기에 호흡이 길지만 그만큼 재밌고 읽을 분량이 많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신비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비의 제왕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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