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7. 18:00
경제/경제 용어
동산금융(動産金融)이란??
동산을 담보로 하는 융자이다. 담보의 종류에 따라 금융을 구별하는 용어이며 부동산금융에 대응하는 말이다.
그럼 동산은 무슨뜻인가? 동산은 자동차, 선박, 항공기, 공사채, 주식, 건설기계등을 말한다.
오늘 동산금융에 관해서 뉴스가 나왔는데 금융위원회가 9개 은행장들을 불러 동산금융 활성화를 하자고 격려하는 자리를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3월 금융위원회는 올해안에 동산담보대출 1조원을 목표로 하겠다고 발표하고 2020년은 3조, 2022년은 6조를 제시했다.
그렇다면 왜 동산금융을 활성화 하려하는걸까?
동산금융은 부동산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창업기업들에게 유용한 자금 조달원이 되기 때문이다. 동산에 속한 자동차나 건설기계 같은것도 담보로 잡고 돈을 융자할 수 있으니 기업이라면 동산을 가지고 있기에 자금을 조달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결국 목적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할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1조목표의 50%정도는 달성하였지만 그 절반은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채운것이다.
시중은행들은 동산담보대출에 대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대출을 해주기 꺼려한다.
동산담보대출은 동산의 설정 자체도 어렵고 처분 또한 힘들다. 거기다 등기를 하지않은 동산은 복수의 은행에서 담보로 잡을 수도 있으니 은행들이 동산담보대출을 꺼려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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