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작가님의 초일
주인공 초일은 어느날 벌어진 사고로 가족을 잃고 여동생만이 곁에 남는다. 우연히 어떤 장원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잡일을 하며 여동생과 같이 생활하게 된다. 그러다 어느 남자가 찾아와 주인공을 데려가고 여동생과 헤어지게 된다. 초일이 간 곳은 어린아이들을 모아 훈련시키는 곳이었다. 천자문을 배우고 몸을 단련하며 오백명의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곳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경쟁속에 아이들의 수도 줄어가고 어느 날 정체모를자들의 습격을 받아 초일은 부상을 당하고 도망치게 된다. 도망치던 와중 사부 정이면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무공을 배우게 된다. 무공을 배우며 짐승과 싸우기도하고 현상금이 걸린 범죄자를 죽이기도 하면서 초일은 실전경험을 쌓는다. 주인공 초일이 익힌 무공은 전검류(戰劍流)로 싸우면서 익히는 기술이다. 말 그대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강해지는 검술이다.
이렇게 사부 정이면을 따라 변방지역을 돌아다니며 현상금 걸린 범죄자를 상대했다. 그 결과 독검(獨劍)이라는 별호도 얻었다. 많은 실전경험과 깨달음으로 어느정도 수준의 고수가 된 초일은 정이면이 사실은 자신이 마교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마교의 제자는 인식이 안좋으니 알리지말라 당부한 후 떠난다.
사부 정이면과 헤어진 초일은 중원을 돌아다니며 여동생의 행방을 찾았지만 찾지못해 낭인촌에 머물게 된다.
낭인촌에 머물면서 청해 하오문 지부장에게 여동생의 행방도 수소문한다. 대신 초일은 지부장의 부탁을 들어주기로해 그를 고용하려는 천왕성의 천여랑이랑 일행이 된다. 천여랑은 구마중 귀마를 죽이기 위해 낭인을 고용한 것인데 이유는 내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초일은 천여랑과의 인연이 시작되는데.
초일은 백준작가의 대표작이며 데뷔작이다. 이후 나오는 송백, 건곤건 시리즈로 스토리가 연결된다. 그렇기 때문에 왠만하면 순서대로 보는것을 추천한다. 순서는 초일-송백-건곤권 이다. 개인적으로는 초일을 가장 재밌게 봤으며 그다음은 송백, 건곤권 순이다.
초일은 어떤 세력에 속해 있지 않고 낭인이기에 여러 거대세력과의 다툼에 휘말리고 신분의 문제로 사랑도 난항을 겪는다. 사랑, 우정, 배신, 음모등 정통 무협지로 보여줄수있는 것들을 잘 보여주었다. 다만 갑자기 분위기를 깨는 외래어가 나오기 때문에 그부분은 감수하고 빨리 넘어가는게 좋다. ex)타이밍
8점 / (10점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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