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작가님의 송백
초일 - 송백- 건곤권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이고 송백은 1부 8권, 2부 8권으로 나눠져있으며 완결이난 상태이다.
주인공 송백과 형인 송영은 무가인 송가장 장주의 아들로 태어나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지만 다른 무림세력인 마정회의 습격을 받아 멸문하고 송백과 송영만이 도망쳐 나오게 된다.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한 송백과 송영은 먹고 살 길이 없었다. 배고프다고 칭얼 거린 송백의 말에 송영은 음식을 구하러 가지만 문전박대를 당하고 집단구타를 당하게 된다. 송영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지나가던 마차안에 있던 사람에게 구함을 받게 되고 송백과는 헤어지게 된다.
마차안에서 깨어난 송영은 동생을 찾으러가야 하지만 목숨을 구해준 은혜와 사람을 풀어서 찾아봐준다는 은인의 말에 동승을 계속하게 되고 은인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한편 형과 헤어진 송백은 굶주림에 쓰러지게 되고 그런 송백을 대장장이 오정동이 구해주고 돌봐주게 된다. 그렇게 송백과 오정동은 같이 살게되고 오정동은 송백에게 세상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해준다. 그러던 어느 날 오정동에게 장군가의 검을 맡기는 인물이 찾아오게 된다. 동방천후라는 좌도독으로 조정에서 황제를 제외하고 2인자 자리를 다투는 실력자이다. 오정동은 모든 작업을 마치고 노쇠로 인해 갑작스럽게 숨을 거두게 된다. 동방천후는 검을 찾으러 왔다가 혼자남게 된 송백을 보고 장군가로 데리고 가 무공을 가르쳐 준다. 그렇게 무공을 배우고 성장한 송백은 장군가의 딸인 동방리를 호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던 중 호부상서의 아들이 무단으로 침입해 동방리를 추행하는데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은 송백이 호부상서의 아들을 죽이고 만다. 이일로 호부상서가 좌도독에게 항의하러 오지만 좌도독은 송백이 자신의 양자라 밝히고 일을 무마시킨다. 그리고 송백은 전장으로 떠나 몽고군과의 무수히 많은 실전을 겪는다. 그렇게 전쟁터를 돌아다니며 장군으로서 성공하지만 동방가문의 권력자들이 환관 장마소에게 밀려 죽음을 당하고 송백과 동방리는 같이 도망치게 되고 동방리는 절벽에서 떨어지고 송백은 초일을 만나 목숨을 구함 받는다.
송백은 초일과 스토리가 이어지며 송백의 스승이 바로 초일이다. 초일을 읽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천하제일 찍고 고금제일인 이라는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어내기 때문에 송백과 비교하며 읽으면 손색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초일의 별호 또한 마검 혈잔향이라는 카리스마넘치는 별호를 가지고 있다. 송백도 나중가면 현역으로 천하제일을 찍지만 스승과 비교하면 작아질수 밖에 없다. 스토리상으로는 초일-송백 순이지만 딱히 송백을 먼저 읽고 초일을 읽어도 상관은 없기에 송백을 먼저 읽고 초일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8점 / (10점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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